민수현 전선야곡 노래듣기 (1952년 신세영)

민수현 전선야곡 노래듣기 (1952년 신세영)

안녕하세요. 만사OK입니다. 이번 가요무대에서는 전선야곡 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노래는 1952년에 발표된 노래로써 유호 님이 작사를 하시고 박시춘 님이 작곡을 하신 곡이며 원곡을 부르신 가수는 2010년 고인이 되신 신세영 선생님입니다. 오늘은 매력적인 민수현 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 ^^

   

민수현 님이 불러주신 전선야곡 잘 들어보셨나요? 노래를 잘 하는 가수로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 무대는 특히나 좋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젊은 나이에 비해 68년이나 된 노래의 감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정말 좋았던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 지나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모자라지 않은 감정처리가 참 좋았습니다.

27살의 나이라면 아직 세상에 대한 경험이 부족할 텐데 어떻게 이렇게 감정처리를 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전 가요무대까지 보인 모습에서는 별다른 장점을 느끼지 못했는데 아마도 그 사이 많은 연습을 통해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수현 님은 노력파 가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 트로트 분야의 새로운 기대주를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아직 27살의 젊은 나이라 앞날이 정말 창창합니다. 송해님과 같이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이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이 계시니 수현 님은 앞으로 60년 이상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계산이 되는군요.

앞으로 60년 이상 무대에 설 계획으로 지금부터라도 자신에게 부족한 점 필요한 점 등을 보완하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개발한다면 수현 님은 아마도 최고의 가수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얘기가 많이 거창했나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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