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님의 등불 노래듣기 (1998년)
안녕하세요. 만사OK입니다. 이번 가요무대에서는 님의 등불 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노래는 1998년에 발표된 노래로써 허용운 님이 작사를 하시고 김정훈 님이 작곡을 하신 곡이며 원곡을 부르신 가수는 오늘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주실 진성 님입니다. 일단 노래먼저 감상해보겠습니다. ^^
진성 님이 불러주신 님의 등불 잘 들어보셨나요? 보릿고개나 안동역, 동전인생 같은 곡은 잘 알지만 이 노래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노래를 듣고 나니 전주를 비롯해서 노래 중간마다 묵직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금 소리와 고무줄 같은 느낌의 통통 튀는 연주의 베이스 기타 소리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베이스 기타 연주자는 어떤 분이 연주를 하셨는지 이름 아니면 얼굴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그나저나 역시나 이 노래도 성철 님의 가창력을 알 수 있었던 곡이었습니다. ^^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진성 님의 본명이 진성철입니다. 그래서 제가 종종 성철님이라고 부릅니다. ^^
언젠가 우연히 TV를 보고 있었는데 성철 님이 나와서 자신의 병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한동안 몸이 좋지 않으셨고 이제는 병이 완전히 호전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병이 잠시 휴식기라고 하더군요. 한번 나았어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워낙 많기 때문에 안심을 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재발하면 많은 분들이 돌아가신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철 님의 경우에는 절대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나게 노래를 듣고 나서 마무리 때 병 이야기를 하고 나니 괜히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 같네요. 앞으로 진성 님과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성철 님이 부른 님의 등불 무대였습니다.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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