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금 서산 갯마을 노래감상 (1966년 조미미)

풍금 서산 갯마을 노래감상 (1966년 조미미)

안녕하세요. 만사OK입니다. 오늘 가요무대에서는 서산 갯마을 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노래는 1966년에 발표된 노래로써 김운하 님이 작사를 하시고 김학송 님이 작곡을 하신 곡이며 원곡을 부르신 가수는 2012년 고인이 되신 조미미 님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가수 풍금 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

   

풍금 님이 불러주신 서산 갯마을 잘 들어보셨나요? 1966년 곡이니 벌써 54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곡인데도 아직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걸 보면 김운하 님과 김학송 님이 참 좋은 곡을 만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곡을 만든다는 건 절대 쉽지 않을 텐데 말이죠.

작사, 작곡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하느라 정작 오늘 무대에서 열창해주신 풍금 님에 대한 이야기가 빠졌는데요. 검은색의 투피스를 입고 나와 차분한 표정으로 노래를 불러주신 모습이 오늘 따라 참 예쁘게 보였습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원래 예쁘신 얼굴인데 오늘 따라 더욱 예뻐 보인다고 하는 게 맞는 표현이겠네요.

물론 다시 한 번 얘기하자면 얼굴만 예쁘신 건 아니구요. 노래 또한 제 마음이 간질간질하게 잘 불러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심하지 않게 살짝 섞인 비음이 김분금 님의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비음의 경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이런 목소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

아~ 방금 위에서 제가 김분금 님이라고 했는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풍금 님의 본명이 김분금이라 제가 간혹 김분금 님이라고 본명을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본명을 알고보니 예명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저도 예전에 처음 알고 참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디어 넘친다고 생각했거든요.

마지막으로 가요무대가 젊은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가지 않는 프로그램일 수도 있겠지만 중년층 이상 특히 장년층에게는 최애 프로그램 중에 하나일 텐데요. 이런 가요무대에 최근 김분금 님의 모습이 자주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나오셔서 예쁜 목소리 자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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