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블레스유, 이생망, 팬아저 뜻 역시나 참신하네요

법블레스유, 이생망, 팬아저 뜻 역시나 참신하네요

안녕하세요. 만사OK입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신조어 포스팅에는 귀엽다는 의미의 커엽다, Real루를 줄여서 만든 렬루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의미를 가진 사람by사람을 줄여서 사바사로 부른다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법블레스유, 이생망, 팬아저 뜻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법블레스유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 말일까요? 의미를 알게 되면 동감하시겠지만 이 말을 사용할 때는 절대 기분 좋은 상태는 아닐 것입니다. 뜻은 법(法)이라는 한자와 영어인 bless you를 합친 법(法)+bless you이며 “법이 아니었으면 너는 이미 끝났다” 아니면 “죽었다”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좀 더 심한 경우에는 “법이 아니었으면 너는 이미 칼을 맞아서 뒈졌다.”는 격한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이생망은 간단합니다. 이번 생은 망했다는 말의 줄임말입니다. 자살각이라는 단어와 세트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흔히 사용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젊은 사람들에게는 절대 긍정의 의미가 될 수 없는데요. 이런 와중에 자신의 인생이 어떤 일이나 계기로 인해 꼬였을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팬아저는 “팬이 아니어도 저장한다.” 또는 “팬이 아니어도 저장하는 짤” 등을 말하는 것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나 유명인은 아니지만 저장을 할 만큼 가치가 있거나 의미가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봤을 때 사용하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주로 10대 또는 20대 같은 젊은 세대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법블레스유, 이생망, 팬아저 뜻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지막 말씀드린 “팬이 아니어도 저장한다.” 빼고는 표현이 거칠거나 자조적인 분위기의 언어라서 이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마음이 조금 무겁습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IMF가 터져서 저희 학번을 우리나라 건국이후 제일 억울한 학번이라고 불리긴 했었지만 그때부터 시작됐던 어려움이 아직까지 이어져서 왠지 저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글을 쓰다가 저까지 우울해지려고 하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법블레스유, 이생망, 팬아저 뜻 역시나 참신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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