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페, 롬곡, 롬곡옾높 뜻 알아보기

좋페, 롬곡, 롬곡옾높 뜻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만사OK입니다. 요즘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우리가 잘 모르는 신조어가 새롭게 생기는데요. 뜻을 모르다 보면 답답하기 때문에 지난번에는 TMI, 갑분싸, 존버 등의 신조어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잘 모르는 신조어인 좋페, 롬곡, 롬곡옾높 같은 단어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좋페 입니다. 최근 여러 이슈들로 인해서 페이스북 사용자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까지도 젊은 사용자들의 사용이 많은 SNS는 인스타와 페북인데요. 이 단어는 주로 10대나 20대가 주로 사용하며 뜻은 “좋아요 누르면 페이스북 메시지 보낸다.” 라는 말을 줄인 말입니다. 예를 들어 “아직까지 안자는 사람은 좋페”, “심심한 사람들은 좋페”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롬곡 인데요. 이 단어는 뒤집으면 눈물이 됩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의 재치 있는 발상과 더불어 일반적인 것을 싫어하는 사고방식이 그대로 묻어나온 단어인 것 같습니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댕댕이도 비슷한 표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댕댕이는 멍멍이라는 단어와 모양은 비슷하게 생겼으나 입으로 부를 때 어감은 훨씬 부드럽기 때문에 요즘에는 멍멍이 대신 댕댕이라고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롬곡옾높 도 위의 롬곡 과 같이 뒤집으면 바로 알 수 있는데요. 네 바로 폭풍눈물입니다. 폭풍눈물은 눈물이 폭풍처럼 흐른다는 뜻으로 심하게 슬픈 상황이나 표현 등을 나타내는 말인데 그 폭풍눈물을 뒤집어서 재치 있고 은유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분들은 올바르지 않은 표현들로 인해서 세대 간 언어의 장벽이 생길 것이고 그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하십니다. 물론 무분별하게 장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한 어떤 세대나 그 세대의 젊은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언어를 만들고 그 언어를 사용하는 일종의 유희를 즐겼었습니다. 그 세대는 지금의 40대는 물론이고 50대와 60대 이상의 분들까지도 그런 경험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입니다. 급마무리 하겠습니다. 방문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페, 롬곡, 롬곡옾높 뜻 알아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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