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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의 여승 송춘희 가사 악보 노래방 반주

 

안녕하세요. 맘쭈뮤직입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이 많이 좋아하시는 곡 수덕사의 여승을 원곡 가수인 송춘희 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 또한 이 곡의 가사와 악보 노래방 반주까지 추가로 들어보겠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송춘희 님이 부른 수덕사의 여승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1. 수덕사의 여승 송춘희

노래 잘 들어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곡을 꽤 오랜만에 듣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곡을 다 듣고 나니 묘한 여운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1966년에 녹음된 음반인데 상태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때의 음반은 이때만의 특유한 느낌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송춘희 님의 나이와 고향 등 프로필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춘희 님은 1937년 1월 평안북도에서 태어났으며 2021년 우리나라 나이는 85세입니다. 삼다도 편지라는 곡으로 1963년에 데뷔했으며 여러 히트곡이 있는데요. 그로 인해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영산강 처녀의 노래비가 그리고 충청남도 예산군에는 수덕사의 여승 노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두 개의 노래비로 인해 왕년에 히트가수임을 증명하게 되었네요.

 

 

그 시절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졸업할 정도로 인재셨으며 8남매 중 맏딸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곡은 김문응 님이 작사를 하시고 한동훈 님이 작곡을 하셨습니다. 멜로디도 상당히 좋은 곡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작사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이유는 가사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누군가의 사연이 떠오르는 것 같고 영화 한 편을 살짝 보고 있는 느낌이 들거든요.

 

제가 이렇게 상상을 하는 이유에는 작곡을 해주신 한동훈 님과 노래를 불러주신 송춘희 님이 노래를 잘 불러주셔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제 사견이 길었던 것 같네요. 아래는 이 곡의 가사입니다.

2. 수덕사의 여승 가사

인적 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 온 임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산길 백 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3. 수덕사의 여승 악보, 노래방

아래 영상은 이 곡의 악보 영상이자 노래방 반주입니다. 가사 역시 큼직하게 제공되고 있으니 노래를 연습하실 분들은 아래 영상으로 노래를 부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시고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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