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운 내사랑 어반자카파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안녕하세요. 만사OK입니다. 이번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중 그대 고운 내사랑 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곡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실력파 혼성트리오 어반자카파 의 노래인데요. 드라마를 보다가 이 노래에 꽂히게 되었는데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아 요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일단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대 고운 내사랑 잘 들어보셨나요? 이 곡은 원래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이정열 님이 1999년에 발표한 Natural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원곡이 발표될 당시에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재조명되는 걸 보면 좋은 곡은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원곡가수인 이정열 님의 노래도 좋지만 저는 어반자카파 버전인 그대 고운 내사랑 이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유는 아주 간단하고 개인적인데요. 일단 원곡은 사랑하는 여자를 생각하며 행복해하는 남자의 들떠있는 심정을 표현했다면 이 노래는 그에 비해 한 단계 톤 다운이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새로운 버전의 노래를 들으면 상대에 대한 무조건적으로 좋다는 감정이 아닌 어느 정도 세상 경험이 있는 남녀가 서로를 조금 더 진중하게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슬픈 노래는 아니지만 너무 신나지 않은 그런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원색적으로 표현하자면 어반자카파 의 오래된 팬이라 세분의 노래를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성향이 제게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 위의 긴 글이 있지만 위의 한 줄로 모든 것이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ㅎㅎㅎ 아무튼 좋은 노래가 많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일부러 예전 명곡만 담아서 스토리를 만든 드라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룹 모노의 원곡 넌 언제나 를 정말 좋아했던 팬이었는데 제이레빗 님의 넌 언제나도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 나이가 있어서인지 제이레빗 님의 노래는 너무 요즘 감성이라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오늘은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쓴 것 같네요.
더 많은 주책을 떨기 전에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대 고운 내사랑 어반자카파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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