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굴효능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굴은 높은 영양가와 단백질 때문에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립니다. 옛날에 유명했던
카사노바의 경우에는 자신의 정력 유지를
위해 굴을 자주 즐겼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구이나
튀김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많이 좋아하는
파스타와 그 외에 폭넓은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소스나 간장 등 아주 맛이 있는
조미료로도 애용이 되고 있습니다.
굴효능 주요 성분으로는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비타민 A(레티놀·β 카로틴),
비타민 B군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
B6, 비타민B12, 니코틴산, 엽산, 비오틴,
판토텐산) 비타민 C, 비타민 E,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망간, 링, 철, 구리,
아연 등이 있습니다. 단백질이나 지질
그리고 콜레스테롤은 좀 적은 편이지만
동물성으로 탄수화물은 많은 편입니다.
탄수화물은 대부분 에너지로 바뀌기 쉬운
글리코겐(다당류의 하나)으로 피로회복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굴효능 중 아연 함유량은 식품군에서 단연
으뜸입니다. 아연은 면역기능 전반에
관련되는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부족하게
되면 면역 기능의 저하가 일어납니다.
특히 체내의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맡은 인슐린의
합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아연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성분이라고 하겠습니다.
또한 아연은 사람의 미각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의 혀의
표면에는 약 9000개 조직이 있는데
이 세포에서 음식의 맛을 판가름 합니다.
그런데 이 세포들은 한 달이라는 짧은
주기로 계속 바뀌기 때문에 아연 성분이
부족하게 되면 미각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쉐프들은 아연이 필수겠네요. ^^
구리의 함유량도 어패류 중에서는 상위에
속해 있습니다. 구리는 통상의 식생활을
하고 있으면 부족함이 없는 미네랄이지만
구리가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이 생성되지
않고 빈혈의 원인이 됩니다. 굴은 철분도
꽤 많은 편이라서 구리와 더불어 빈혈의
예방이나 개선에도 꽤나 도움이 됩니다.
굴에는 타우린도 풍부합니다. 타우린에는
담즙산과 인슐린의 분비 촉진 작용,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혈당 저하
작용, 간 기능 개선 효과,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착한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작용을 하고 심근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작용 등이 있습니다. 와우~~~
지금까지 굴효능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