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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값 인상은 반가운데 멜론 지니뮤직 치사하게 가격을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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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사OK입니다. 새해 들어서 들었던 소식 중 반가운 소식은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하는 업체 등에서 창작자들에게 주는 저작권료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저도 한 때는 음악을 했던 사람이라 음악 쪽 바닥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음악인들의 수입이 조금이라도 늘었다는 것에 반가웠습니다.



   


뉴스를 보니 기존에는 음악 창작자와 음원 공급자의 수익 분배가 60대 40이었지만 2019년부터는 창작자 쪽의 수익이 65퍼센트로 5퍼센트 상승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의 치사함입니다. 창작자들의 수익 증가로 인해 자기네들의 수익은 줄일 수 없으니 월 결제 가격을 올려서 음원 서비스를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그 비용부담을 전가하는 것입니다. 참 치사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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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스트리밍 업체에서 음원을 직접 제작하는 것도 아니고 서버 돌리면서 창작자들이 힘들게 만든 곡을 사용자들이 들을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하는 일의 전부인데도 말이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스트리밍 업체는 카드 회사와 더불어 일하는 것 없이 돈만 벌어가는 못된(?) 구조의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수익의 대부분은 창작자들에게 돌아가야 하는 게 맞죠.


 

이런 구조들은 하루 빨리 개선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랫폼만 키워서 아무 것도 안하고 수수료 받는 업체들의 수익은 지금보다 상당히 많이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짜증이 나서 사회 현안에 대한 얘기를 살짝 했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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