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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ost백지영 See You Again (Feat. 리처드 용재 오닐)



안녕하세요. 만사OK입니다. 최근 사람들의 관심만큼이나 시청률이 잘 나오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저도 항상 본방사수를 하려고 노력하는 미스터 션샤인 입니다. 지난 일요일 시청률을 확인해보니 14.7%(퍼센트)가 나왔더군요. 그런데 더욱 제 눈길을 끄는 것은 드라마 ost에 백지영 씨가 합류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단 곡을 듣기 위해서는 아랫부분에 있는 유튜브 동영상을 눌러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미스터 션샤인 ost백지영 See You Again (Feat. 리처드 용재 오닐)


가슴을 후벼 파는 백지영 씨의 음색은 오랜 세월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매주 미스터 션샤인 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첫 회부터 어두워서 그런지 해피엔딩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회를 거듭해갈수록 익어가는 그들의 사랑과 그로 인해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들이 이곡과 너무나 닮아 있다는 생각에 노래를 들으면서 더욱 가슴이 아파집니다.



특히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비올라의 슬픈 선율이 묻어나와 슬픔을 배가시키고 있는데요. 제목에도 있지만 이 곡에 함께 참여한 아티스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Richard Yongjae O'Neill)입니다. 음악에 문외한인데도 불구하고 대가의 선율은 역시 남다르게 느껴지네요.


     

제가 이 곡을 들으면서 더욱 슬픈 것은 여러분도 위의 화면에서 보았겠지만 See You Again 을 말하고 있는 고애신이나 그 말을 듣고 있는 유진 초이의 얼굴이 슬퍼 보이지 않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그 장면을 보고 있는 제게는 그들의 표정으로 인해 더 큰 슬픔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포스팅 하면서 너무 센치해지는 것 같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미스터 션샤인 ost백지영 See You Again (Feat. 리처드 용재 오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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