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 휴일 현충일 하루 종일 영상편집을
안녕하세요. 제목에서처럼 모처럼 쉬는 아주 꿀같은 휴일인 현충일에 하루 종일 영상편집을 했습니다. 그것도 6분이 넘는 영상을 ㅜㅜ 자막도 많고 자료도 없고 영상의 방향도 애매하고... 암튼 편집하기 애매해서 진짜 하루 종일 했네요. 당분간은 이런 유의 영상편집은 무조건 패스할거임. 부탁하지 마세요. ㅜ.ㅜ
그래도 해놓고 보니 보람은 생기네요. 편집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잘 만든 좋은 영상은 아니지만 보는 사람에게 약간이나마 감동을 주었으면 합니다. 영상이란 게 만들 때는 고생이지만 편집이 끝나고 최종적인 결과물이 나왔을 때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주면 그만큼 보람을 느끼게 되는데요.
특히 누군가 나에게 와서 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할 때 그때 느껴지는 희열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모른다. 아니 알 길이 없다. 살면서 그와 비슷했던 기분이 무엇이었을까? 생각나지 않으니 패스 ^^
지금까지 모처럼 쉬는 휴일 현충일 하루 종일 영상편집을 했다는 얘기였습니다. 별 내용이 있는 얘기는 아니지만 얼마 전부터 글 수 채워 넣기 위해 이런 일상 글도 작고 있다는 슬픈 현실이 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