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uckoo CHS107FB 얼결에 생겼네요


얼결에 Cuckoo CHS107FB 밥솥이 생겼습니다. 얘기인즉 이렇습니다. 결혼한 지 10년이 됐는데 기존에 쓰던 쿠쿠 밥솥이 밥맛이 이상해지고 취사 도중 김이 엉뚱한 대로 새서 밥도 이상하게 되더군요. 밥솥을 새로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중 가격이 저렴한 쿠첸으로 눈을 돌렸고 10만 원대 초반에 밥솥을 하나 샀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도 얼마 전 밥솥이 말썽을 부려서 밥솥을 하나 구입하셨는데 그 밥솥이 Cuckoo CHS107FB 모델이더군요. 문제는 쿠쿠 밥솥이 지금 저희가 쓰는 것과는 다르게 사용법이 조금은 복잡하더군요. 어제 아침에도 어머니께 전화가 와서 밥이 안 된다고 하시길래 상황이 어떤지 모르지 사진을 찍엇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별다른 문제가 아니라서 전화를 드리고 안내를 드렸습니다.


Cuckoo CHS107FB 얼결에 생겼네요


그런데 어머니는 기존에 쓰시던 거에 비해 사용이 복잡해서 쿠쿠 밥솥을 싫어하는 눈치였습니다. 저는 새로 산 쿠첸 밥솥의 밥맛이 맘에 들어서 별다른 욕심은 없었지만 어머니 때문에 혹시 저희 밥솥이랑 바꾸실래요? 했더니 사용법이 간단하다는 그 한마디에 얼른 바꾸자고 하셔서 그 밥솥이 지금 옆에 있습니다. ^^;


     

아직 이놈으로 밥을 한번도 안해먹었는데 맛있겠죠? 그리고 어머니댁에 간 쿠첸 밥솥도 저희집에서처럼 밥이 잘되겠죠? 그냥 궁금해지는 밤입니다. ^^ Cuckoo CHS107FB 얼결에 생긴 얘기였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