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dinosour(dinosaur) 뮤비 듣기 해석
악동뮤지션이 지난 7월 20일 dinosour라는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사실 dinosour라는 단어는 오타이고 dinosaur가 맞는 단어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공룡을 뜻하는 단어이고 그 외에 고루한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는 것은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일단 아래 뮤비를 감상해보시죠.
처음 뮤비를 보고 느낀 점은 블로버스터급 영화와 같이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서 공룡을 세심하게 묘사한 부분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이 정도의 수준으로 작업하려면 돈이 꽤 들었을텐데 아낌없이 투자를 한 YG가 대단하게 여겨졌습니다. ^^ 역시 국내 굴지의 기획사답습니다.
곡의 작사와 작곡은 이찬혁 군이 맡아서 했고 로빈이라는 분이 편곡을 했습니다. 찬혁 군이 가사를 쓰면서 의도한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석에 대한 의견이 다양합니다. 어떤 분은 빚쟁이를 공룡에 빗대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얘기를 듣고 가사를 보니 소오름이~~~ ㅜㅜ
해석을 하는데 있어 공룡이라는 대상을 빚쟁이로 하니 너무 잘 들어맞지 않나요? 찬혁 군이 공룡을 빚쟁이로 의도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상황적으로는 너무 잘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곡을 들으면서 신선했던 것은 악동뮤지션이 EDM이라는 장르까지 섭렵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리스너 입장에서 EDM으로의 장르 변신이 너무 자연스러웠기에 다음에는 또 어떤 변화를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악동뮤지션이 이번 곡으로 좀 색다른 변화를 주었다는 것이 참 마음에 드는데요. 아직 나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더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악동뮤지션 dinosour(dinosaur) 곡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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